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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것
군대, 새로운 시작Tribute to ji-woo,Nam. 2005 #1 늦게 잠들었는데도 일찍 눈이 떠졌다. 어스륵한 창밖으로 파란 하늘을 멍하니 바라본다. #2 운전하느라 고생한 준정 중민군은 아직 꿈나라.피곤했구만. 한참을 밍그적대다가 준비를 하고 경주를 휘~ 한 바퀴 돌아 대구로 향한다.음... 경주에서 한 거라곤 게임, 술.... 뭐있지? ^^; #3 얼마간을 달려 대구에 도착했고, 웅기군과 마침 같은 부대에 있..
군대, 새로운 시작Tribute to ji-woo,Nam. 2005 #1 오랜만의 휴가.집에 오자마자 준비해둔 선물을 들고 집 밖으로 나섰다. #2 네팔에 가신다는 친한 누님을 뵙고, 카메라 스트랩을 하나 선물했다. 부럽다. 자유롭게 떠날 수 있다는 것이... #3 하늘은 참 파랗다. 잠실역 부근. 구부정하게 곧게(?) 뻗은 나무가 반갑다. #4 하늘이 맑아서, 구름이 많은 하늘이 좋아서 멍하니 하늘을 본다. #5 12시가 다 되어서야 ..
군대, 새로운 시작Tribute to ji-woo,Nam. 2005 #1 휴가를 마치고 복귀해야하는 날. 사촌들과 샤브샤브 뷔페엘 갔다.열심히 먹는다고 먹었는데, 어째 돈 아까운 기분. #2 테크노마트 꼭대기에 있는 커피숍에서 음료를 기다리는 중.이렇게 넷이서만 모여 보는 건 어릴 때 이후로 참 오랜만이다. #3 테크노마트 하늘 공원.한가한 풍경. 커피를 마시며 한가로이 대화를 이어가다가 집으로 돌아왔다.친척이란, 피붙이라는 건 세월의 흐름도 갈..
나와 있는 긴 시간동안 '內'와 '外'의 모호한 경계선을 거닐다가 마무리를 위해 다시 안쪽으로 향합니다.이 바깥에서의 제 자리를 만들어 보겠다고 애를 써도아직 저는 안쪽의 사람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네요.일주일 후엔 바깥쪽의 사람이 되어 오겠습니다. 곧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