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nax 5D 209

20051013 한쿡.

한식 뷔페 레스토랑이라는 한쿡 (http://www.hancook.co.kr) 일단 가보자.. 위치는 2호선 삼성역 근처 한옥느낌의 인테리어. 일단 그냥 들어가면 1인당 잔치마당(?) 인가 하는 뷔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메인요리를 한가지 시키면 뷔페이용은 무료. 단지 메인을 두개시키기엔 양이 많고 하나 시키기엔 뷔페가격이 아깝다. 대충 조용한 실내 이것 저것 만들어 먹게 해놨다. 처음 접시. 흠.. 많이 먹지는 못한듯 싶다.. 고추장 등갈비 폭립? 좀 짰다.. 방패연 문양의 인테리어 이런저런 자잘한건 맘에 들었으나.. 두번째 메인으로 시켰던 찌개도 짰으며.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남긴음식을 싸가기로.. 포장이 예쁘다.. 음식보다 인테리어에 신경을 더 많이 쓴듯한 느낌도... 후식코너는 무..

20051013 흐르는길.

사당역에 스크린 도어가 생겼다. 나는 그냥 그렇게 스쳐가며 카메라를 들었다. 순간 정지된 일상은. 내속에. 흔적을 남기고 사라진다. 일생 다시 오지 않을 그 순간을 위해. 셔터를 누른다. postScript 내 앞가림도 못하면서 잘난척 하는 사람이 되어가는것 같아 두렵습니다. 조만간.(그래봤자 2주후)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 다녀 오겠습니다. 훗.

하루이야기 2006.03.09

20051013 게으름병아리

게으름병아리처럼 잠깐만 앉아서 쉬고 싶다. 리락쿠마의 병아리 마냥. 샛노란모습으로 하얀세상에서 맘편히 쉬고싶다. 배경으로 수고해준 노트북씨에게 감사를.. -_-; postScript 오늘도. 술입니다. 술이 좋은건지 사람이 좋은건지. 뭔가를 그리워하며 쓸쓸해하며. 같이 있어줄 누군가를 찾게 되네요. 여기는 한성대 입구. 친한 동생네 집입니다.

20051013 홍대를 헤메다

점심을 먹고는 가위바위보를 했나? 누군가가 아스크림을 산다고 결정이 됐다. 다들 움직이는 길.. 무슨 군단같다 -_-; 아스크림 사러가는길.. 오묘한 벽화.. 홍대근처는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다. 후후. 하늘빛 사이로 박힌 綠과. 赤 오늘도... 맑음??? 자유의 표현 혹은 -_- 낙서. 아스크림집 근처 가게의 모래벽화(?) 쯤 되는 그림. 반짝반짝.. 예쁘다 ^^ 헛 반가운 이름 발견. 고등학교때 친했던 형이 끈질기게 미는 -_- 밴드이름이;;; 그림자 궁전. 2005쌈싸페 출연했단 소리는 들었지만. 끝난지 좀 지나서 포스터를 만나게 될줄이야.. ^^ 이제보니 음악캠프 사건의 럭스의 이름도.. -_- 중학교 고등학교때 살짝 동경했던 형들 얼굴을 생각하니 재밌다. 메인 보컬형과 드럼형. 다들 부럽게도 좋은..

하루이야기 2006.03.06

20051013 홍대 뱃고동

걷고걸어 도착한 뱃고동..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팀장님의 추천가게. 같은 건물 1층에 있는 옷가게(?)의 디스플레이용 차량이 예뻐서 찰칵. 이래저래 압구정에도 있고 여기저기에 체인점이 있는 뱃고동과는 뭔가 달라 보이는 간판. 화초에 비추는 빛을 잡으려 했으나 실패 -ㅁ-; 노출잡는게 아직도 미숙하다 주문한메뉴! 메뉴이름은 생각이 안나지만 맛있었다. 크흑 오징어 낚지 볶음쯤 되려나? 따신밥에 얹어서 슥슥 비벼먹으면 으휴~ ^^ 새우, 만두 오징어로 이루어진 모듬 튀김까지... 홍대 근처에서 매콤한게 먹고 싶다면 들러볼만한집. 홍대 주차장 골목 사거리 근처에 있습니다. postScript 요즘은 주말마다 뭔가 일이 있네요 ^^ 그만큼 변화가 많은시기인가.. 월요병이 두려워지는 일요일 밤입니다. 크흐. 일하..

20051013 동네나들이

크크 오늘 하루도 즐! 점심먹으러 나가는길 동네 한번 돌아 볼까요? ^^ 자식 수줍냐? -_- 노란꽃. 국화냐? -_- 샛노란 것과의 조우 담쟁이덩쿨. 허허. 특이하네.. 꼭꼭 숨어라 -_- 꽃집을 지나치다. 저 벽에 흔적을 남긴이는 누구일까. 익살쟁이로군 -_- 바이크. 탐나지만 -_- 난 겁이 많아서 허허 허허. 여기서 밥을 먹은건 아니고 -_- 간판이 예뻐서 ^^ 요전번에 갔더니 없어졌더라 ? -_- postScript 여기는 홍대 스타벅스 입니다. 친구 노트북으로 작성중인데 재밌네요.. 유비쿼터스를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무선랜과 스타벅스는. 이래저래 기분이 좀 Sentimental 해지는 저녁인데. 친구가 함께해서 그나마 좀 났네요.. 함께하고싶은 사람들과의 시간들 하나하나가 아쉽고 더. 아쉽네요.

하루이야기 2006.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