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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Fever

벚꽃을 보러도 다녀왔고 중간고사도 마쳤다. 영어회화도 한 학기가 끝났다. 엊그제 만발하던 벚꽃잎은 바람이 불기 시작한 어느날인가 어느새 자취를 감추었다. 식사를 하고나면 졸립고 사람들의 옷차림이 점점 가벼워 진다. 봄은 그렇게 흐르고 있다. 좀 추워지긴 했지만... ^^ 조금 혼란스럽고 조금 두려운 기분은 Spring Fever 때문이라고 생각해버린다. 다 잘될거야.

생각 2011.04.26

Valentein's day

작년 발렌타인데이에는 직접만든 초코케익을 선물 받았고, 올해엔 갖고 싶던 핸드밀을 선물받았다. 매번 그 정성을 고스란히 느끼는 내 맘이 훈훈해진다. 트위터 타임라인에 받지 못한 서러움보다 주지 못한 서러움이 더크다는 글이 올라왔다. 그 예로 무한정 주어도 아쉬운 부모님의 맘을 들던데 어쩐지 공감이 가더라. 좀 더 잘해줄수 있는 내가 되어야겠다.

생각 2011.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