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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6 Drunk

요즈음엔 술에 기대어 지냅니다. 고민이 고민을 낳고, 걱정은 걱정을 부릅니다. 쓸데없는 슬픔으로 차오르는 머릿 속을 한잔 술로 비워내 봅니다. Vibe 3rd-술이야 슬픔이 차올라서 한 잔을 채우다가 떠난 그대가 미워서 나 한참을 흉보다가 나 어느새 그대 말투 내가 하죠 난 늘 술이야 맨날 술이야 널 잃고 이렇게 내가 힘들 줄이야 이제 남남이야 정말 남이야 널 잃고 이렇게 우린 영영 이젠 우리 둘은 남이야 슬픔이 차올라서 한 잔을 채우다가 떠난 그대가 미워서 나 한참을 흉보다가 또 다시 어느새 그대 말투 또 내가 하죠 난 늘 술이야 맨날 술이야 널 잃고 이렇게 내가 힘들 줄이야 이제 남남이야 정말 남이야 널 잃고 이렇게 우린 영영 이제 우리 둘은 술마시면 취하고 나 한 얘기를 또하고 이젠 너 남인줄도 모..

노래 2009.04.28 (8)

20070205 여유를 즐기다

군대, 새로운 시작 Tribute to ji-woo,Nam. 2005 월요일 오후. 평소 같았으면 사무실에서 비몽사몽 간에 컴퓨터를 만지고 있거나 한참 자고 있을 테지만, 오늘은 바쁜 사람들 사이를 헤치며 맛난 점심 먹으러 명동엘 간다. 휴가는 이래서 좋다. 요즈음엔 일식을 하는 음식점이 유행처럼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그 중에도 수준급의 가게들이 예전보다 많아졌다. 일식을 즐기는 나로서는 꽤 반가운 일. 명동 근처에 사는 소희를 불러내서 가쓰라에 갔다. 소희가 시킨 돈까스 정식. 바삭하니 맛나 보여 몇 점 뺐어 먹었다. 내가 시킨 오야코동(親子?). 부모와 자식이 올려진 덮밥이란 뜻의 닭고기 계란덮밥. 일본에선 흔한 음식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선 보기 힘들다. 한번 먹어보고 싶었던 것치고는 꽤 평..

군대, 새로운 시작 2007.11.27 (8)

20060406 니시진역 돈키호테

Flow to Japan 14th day Fukuoka, Japan 지하철역을 찾아 걷다가, 예쁜 간판이 맘에 들어 멍하니 바라보고 섰다. 높다란 천장을 바라보다가, 지하철을 타러 간다. 1일 승차권 샀으니 본전은 뽑아야지. 훗. ^^; 흐르듯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간다. 지하철을 타고 몇 정거장을 간다. 이번에 도착한 곳은 니시진역. 마크는 서쪽의 중심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곳을 형상화했다는 듯. 뭐 그렇다니 그런가 보다 한다. ^^ 그러고 보니 가방을 멘 아이들이 많이 지나긴 한다. 한가해 보이는 학생들(?)의 모습을 신기하듯 구경하면서, 출구를 향해 걷는다. 출구를 확인하려고 하는데 확실히 근처에 학교가 많다. 소학교, 고등학교, 대학까지 있다. 목적지를 확인하고 또 걷는다. 역이 꽤 넓어서 한참을..

20060405 젖어드는 거리

Flow to Japan 13th day Fukuoka, Japan 깔끔해 보이는 은색 자전거. 스치듯 지나친다. 거창해보이는 자판기. 가운데 검은 부분에선 동영상도 나온다. -_-; 모양이 특이하다. 한가로운 거리를 따라 계속 걷는다. 비는 조금씩 잦아들어 그쳐버렸다. 뒤돌아보니 벌써 그 높다란 탑은 멀찌감치 가있다. 그냥 술이라고 써있길래 가까이 가봤다. 오옷! 술 할인 매장을 발견. 특이한 병의 술을 한병산다. 아버지 가져다 드릴까나~ 저녁에 먹을 맥주 몇캔과 안주거리도 챙겨든다. 한손엔 술이 든 봉지를 달랑달랑 들고 다시 거리로 나섰다. 벚꽃이 피어 있다. 종종 걸음으로 뛰어가는 아가씨가 왠지 반갑다. 왜 이리 사람이 없는 거지 -_- 활짝 피어있는 벚꽃들은 봄이라고 말하고 있다. 빨간불이 들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