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3

오래된 노래

우연히 찾아낸 낡은 테입속의 노랠 들었어 서투른 피아노 풋풋한 목소리 수많은 추억에 웃음 짓다 언젠가 너에게 생일 선물로 만들어준 노래 촌스런 반주에 가사도 없지만 넌 아이처럼 기뻐했었지 진심이 담겨서 나의 맘이 다 전해진다며 가끔 흥얼거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 오래된 테입속에 그 때의 내가 참 부러워서 그리워서 울다가 웃다가 그저 하염없이 이 노랠 듣고만 있게 돼 바보처럼 널 떠나보내고 거짓말처럼 시간이 흘러서 너에게 그랬듯 사람들 앞에서 내 노랠 들려주게 되었지 참 사랑했다고 아팠다고 그리워한다고 우리 지난 추억에 기대어 노래할 때마다 네 맘이 어땠을까 라디오에서 길거리에서 들었을 때 부풀려진 맘과 꾸며진 말들로 행여 널 두 번 울렸을까 참 미안해 이렇게라도 다시 너에게 닿을까 모자란 마음에 모질게..

노래 2011.09.12

20081123 오래된 노래

김동률-오래된 노래 우연히 찾아낸 낡은 테잎 속에 노랠 들었어 서투른 피아노 풋풋한 목소리 수많은 추억에 웃음 짓다 언젠가 너에게 생일 선물로 만들어 준 노래 촌스런 반주에 가사도 없지만 넌 아이처럼 기뻐했었지 진심이 담겨서 나의 맘이 다 전해진다면 가끔 흥얼거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 오래된 테잎 속에 그때의 내가 참 부러워서 그리워서 울다가 웃다가 그저 하염없이 이 노랠 듣고만 있게 돼 바보처럼 널 떠나 보내고 거짓말처럼 시간이 흘러서 너에게 그랬듯 사람들 앞에서 내 노랠 들려주게 되었지 참 사랑했다고 아팠다고 그리워 한다고 우리 지난 추억에 기대어 노래할 때마다 네 맘이 어땠을까 라디오에서 길거리에서 들었을 때 부풀려진 맘과 꾸며진 말들로 행여 널 두번 울렸을까 참 미안해 이렇게라도 다시 너에게 닿..

노래 2008.11.23

20070327 Birth

2003년 생일날 찍은 사진이 안에서 맞는 첫번째 생일입니다. 벌써 제 나이가 20대 후반을 향해 가는군요. -_-; 한창 일본여행중이던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혼자 떨어져서 보내게 되네요. ^^ 예전에 홈페이지에 올려두었던 생일날 사진들을 이리저리 뒤적거려보다가 몇자 끄젹여 봅니다. 여전히 부모님께 저는 어린아이지만, 올해도 1년치만큼 더 컸다고 낳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잊지않고 축하해주는 여러 친구들도 고맙고 또 고마워요. 작은 선물을 준비해 봤습니다. 맘에 드셨으면 좋겠네요. 혹시 듣고 계신 음악이 있으시면 잠깐 꺼두시고 아래쪽에 Play를 눌러주세요.^^ (익스플로러에서만 될지도 모르겠네요;;;) 김동률-감사 ♩♪♬ | Play | Stop | Pause | 눈부신 햇살이 오늘도 ..

생각 2007.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