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 to japan 2006/tokyo 57

20060324 돌아다니기

Flow to Japan 1st day Tokyo, Japan 라면을 먹고 껌을 사러 편의점에 들렀다가. 카챠카챠 도라에몽의 새 버젼이 나왔다는 광고를 봤다. 니티님 께서 구해다 달라고 하셨다는 ^^ 카챠카챠 도라에몽-특별판(클릭) 도라에몽이 자주 보인다. 슬슬 다시 번화가로 걷는다. 엇 일행이랑 떨어졌다 -_- 뛰어가야지 두분은 카메라 샵으로 가셨고 남은 4명은 여기저기 다녀보고 도쿄도청에서 만나기로 했다. 어둑어둑해진 하늘과 하나둘 간판에 불이 들어오면서 낮과는 또 다른 모습이 되어간다. 대형 광고물과 시계 거대하다 -_-; 바삐 걷는 사람들 날씨가 일정하지가 않아서 조금은 쌀쌀해진다. 열심히 사진찍고 계신 용하님 다양한 색의 택시들이 있다 악기 매장도 보이는군 동호회 회원분들께서 부탁하신 물건들을 ..

20060324 라면집 무사시

Flow to Japan 1st day Tokyo, Japan 멘야 무사시 (麵屋武藏) 글자 그대로 라면집 무사시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찾아 갔다. 물어물어 찾아가려니 -_- 모르더라;;; 들어서는 길목에서부터 사람들이 기다리는 모습이 힐끔 보인다. 다른사람들처럼 줄을 서서 라면집을 구경했다. 바쁜 직원들의 모습. 쉴새없이 주문을 복창하며 움직인다. 활기차 보이는 느낌. 좀 시끄럽다고 느낄 수도 있다. 무사시. 라고 적힌 간판. 요 앞에서 장난 치던 애기가 귀여워서 귀여워요~ 이러니까 애 아빠 참 좋아하더라. 티켓 자판기 어떻게 된건지 6명 메뉴가 즈케면. 이란걸로 통일 되었다. 흐헛!! 티켓을 끊는 데 착오가 생긴 모양. 다행히 나는 원래 그걸 먹으려 했지만 적잖이 당황스러운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러거나..

20060324 신주쿠.

Flow to Japan 1st day Tokyo, Japan 정신없이 움직이는 사람들 여기는 신주쿠. 역이 정말 넓다. 그 만큼 사람도 많다. 두리번 두리번 걷기 시작했다. 일행들 모두 출출해질 시간이라 라면집을 찾는 게 우선. 이동 순서는 항상 내가 마지막 -ㅁ-; 큰 형님 두분이 너무 열심히 길을 찾아주셔서 ^^ 어딘가 출구로 나왔다. 건널목이 없네 -ㅁ-; 다시 돌아서 내려가야하나.. -_-; 그냥 무단횡단을 하기로 했다. 기다리는 사람들. 버스 터미널인가 보다. 무단횡단을 해서 길거리로 들어선다. 오다큐백화점이 보인다. 숨은 그림 찾기 볼록 거울을 보면 괜시리 사진을 찍는다. 약간은 흐리고 어둑어둑해져가는 하늘 횡단금지. 잘 건너 왔는데 -_- 크크 역시 자판기의 나라. 다섯개의 자판기가 가지런..

20060324 전철

Flow to Japan 1st day Tokyo, Japan 짐을 대충 챙겨들고 이동하기 시작했다. 신주쿠로 이동해서 뭔가 먹고 움직이기로.. 전철을 타러 가는길 전철역 가는길에 인형가게 쇼윈도를 살피다가 도라에몽을 만났다. 흑. 비싼걸. 체인 덮밥집 마츠야.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직접보니 반가운 맘에 찰칵. 언젠간 저기서 밥을 먹겠지.. 지하철역에 도착했고 표를 끊기 위해 얽히고 설킨 노선도를 멍하니 응시해본다. 신주쿠 역까지는 160엔 JR 주우코쿠 라인을 타고 간다. 아사쿠사바시에서 160엔어치 갈 수있다는 티켓. 신주쿠를 향하여 슬금슬금 이동.. 마침 전철이 도착했다. 바로 열차에 몸을 싣는다. 신기한 마음에 역에 설 때 마다 한장씩 찍기 시작했다. 낡아 보이는 역들. 왠지 조용한 실내. 뭔가 ..

20060324 숙소로..

Flow to Japan 1st day Tokyo, Japan 다들 잘 도착하시고. 플랭카드 보고 피식. 웃어주셔서 흐뭇;; 허허. 몇분 짐이 많으셔서 짐을 맡겨 놓고 스카이 라이너를 타러 갔다. 인제 정말 도쿄로 가는군.. 훗 갑자기 6명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정신없어서 -_- 티켓도 어떻게 끊었는지도 모르겠고 정신없이 개찰구를 지나 스카이라이터 탑승장에 들어섰다. 아직 탈시간이 안되어서 기다려야 하는군. skyliner. 나리타 공항과 도쿄 시내를 왕복하며 요금은... 얼마더라 -_-; 알아서 찾아보시길. 기다리는 중. 갑자기 좌석 방향이 일괄적으로 터더덕 바뀌길래 놀랬다. 자동화란 좋구만. 호오~ 일행들의 사진도 좀 찍고. 전부 약간은 들뜬 느낌. 우에노 까지 간다. 기다리다 보니 문이 열리고 탑승방..

20060324 기다리다.

Flow to Japan 1st day Narita, Japan 하차 게이트를 나서자 마자 오른쪽 창문에 하늘이 파랗다. 야릇한설레임이 몸을 감싼다. 약간은 두렵기도 하고. 허허. 나서 봅시다. 내가 타고온 비행기를 함 바라봐 준다. 자식 수고했구나. ^^ 날씨가 참 맑다. 하늘도 예쁘구만. 좋아좋아. 다른 항공사의 비행기. 걍 예쁘길래 입국 수속 하러가는길에 한컷. 여전히 입국수속 하러 가는중. 왠지 아늑한 분위기이다. 입국 수속장 연세가 있어 뵈는 노인분들께서 영어와 일어를 함께 사용하며 외국인 입국카드 작성이랄지 수속 진행이랄지 하는 일들을 진행하고 계신다. 왠지 멋져보이는 노인분들. 일종의 노인복지일지도 모른단 생각을 잠깐 하고는. 줄을 서고 사람들을 따라 일본의 관문이라 할수 있는 수속대를 넘어..

20060324 하늘위에서.

Flow to Japan 1st day Inchon, Korea -> Narita, Japan 자리를 잡고 앉았다 부산한 사람들. 옆자리에는 일본인 아줌마가 앉았다. 낯설다. 곧 익숙해지려나.. 비행기가 슬슬 움직이다가 이륙한다. 핸드폰, mp3, 카메라 모두 끄고 멍하니 창밖을 보다보니 붕 뜨는 느낌과 함께 땅이 멀어져 간다. 오래지 않아 안전벨트 사인이 꺼지고 웅성웅성 사람들이 조금씩 움직인다. 심심해서 이것 저것 찍기 시작했다. 로밍을 위해 임대한 핸드폰 삼성 v670 국제 로밍기능이 있다. 한글 그대로 로밍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사실 -_- 일본 현지폰으로 임대하면 임대료(1일에 2000원) 나온데서 걍 이걸로 한다 했다. 비행중 유의 사항들 창밖에는 어딘가의 섬이 보인다. 날씨는 좋은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