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새로운 시작 Tribute to ji-woo,Nam. 2005 월요일 오후. 평소 같았으면 사무실에서 비몽사몽 간에 컴퓨터를 만지고 있거나 한참 자고 있을 테지만, 오늘은 바쁜 사람들 사이를 헤치며 맛난 점심 먹으러 명동엘 간다. 휴가는 이래서 좋다. 요즈음엔 일식을 하는 음식점이 유행처럼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그 중에도 수준급의 가게들이 예전보다 많아졌다. 일식을 즐기는 나로서는 꽤 반가운 일. 명동 근처에 사는 소희를 불러내서 가쓰라에 갔다. 소희가 시킨 돈까스 정식. 바삭하니 맛나 보여 몇 점 뺐어 먹었다. 내가 시킨 오야코동(親子?). 부모와 자식이 올려진 덮밥이란 뜻의 닭고기 계란덮밥. 일본에선 흔한 음식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선 보기 힘들다. 한번 먹어보고 싶었던 것치고는 꽤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