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나게 되는 번잡한 거리. 신주쿠
신주쿠가 꽤나 중심지인지 이동하게 되면 계속 거쳐가게 된다.
저녁메뉴 선정에 고심을 거듭한다. -_-;
갑자기 용하님께서 초밥이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싼 회전초밥집을 찾아보기로 했다.
북적북적 한다.
이 많은 사람은 다 어디서 나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 -ㅁ-;
주말이라 그런지 꽤 눈에 띄는 전통복장 여성들.
그러고 보니 남자들은 안 저러고 다니는 듯?
급하게 회전초밥집을 찾아 길을 건넌다.
오오~ 발견.
가격도 싼 편? 무턱대고 들어가 앉았다.
조금 허름한 분위기. 무뚝뚝한 아즈씨와 덜 신선한 재료들 -_-;
급하게 몇 점 집어 먹긴 했는데
월리님과 나는 -_- 맛없어서 투덜투덜하는데 용하님은 잘~ 드신다.
사진만 먹음직스러울지도? -_-
걔 중에 이 냉동 연어 초밥이 젤 쓸만했다는. -_-;;
거의 입맛만 버렸다 싶어 딱 세 접시 먹고 나왔다.
출출해서 어쩔까 하다가 모스버거에 가기로 했다.
짜잔. 일본에 있는 햄버거 체인점.
일본여행 다녀온 사람들이 많이 좋아들 해서 먹어보고 싶었던 집이다.
실내. 담배를 여기저기서 피운다 -_-;
주문을 하면 그 즉시 만들기 시작한다는 점이 맘에 든다.
데리야키 버거. 따뜻하고 채소가 많이 들어있어 맛난다.
후다닥 먹어버린 듯
맛난다 +_+ 이히히.
월리님이 주문하셨던 메론소다.
어니언링도 먹고 ^^
영수증 기념촬영.
이제 먹었으니 또 이동을 해볼까나~
postScript
아침부터 비가 오는 우중충한 하루였습니다.
이런 날은 동동주에 파전을;;; 으흐으흐~
그나저나 -_- 이번 포스팅은 정말 먹을 것 포스팅이로군요.
기꺼이 즐겨주셨길 바라며 이만 물러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