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

20070622 경주를 향해서

군대, 새로운 시작 Tribute to ji-woo,Nam. 2005 #1 오랜만의 휴가. 집에 오자마자 준비해둔 선물을 들고 집 밖으로 나섰다. #2 네팔에 가신다는 친한 누님을 뵙고, 카메라 스트랩을 하나 선물했다. 부럽다. 자유롭게 떠날 수 있다는 것이... #3 하늘은 참 파랗다. 잠실역 부근. 구부정하게 곧게(?) 뻗은 나무가 반갑다. #4 하늘이 맑아서, 구름이 많은 하늘이 좋아서 멍하니 하늘을 본다. #5 12시가 다 되어서야 친구들을 만나서 렌터카를 찾았다. 롯데마트에서 장을 보고 노트북을 챙기러 중민이네 집으로 가는 길. #6 경주로 가는 길은 은근히 멀어서 휴게소에 들렀다. 애연가들의 담배 냄새와 멋들어진 하늘. #7 구름 모양이 특이하다. #8 깜찍을 떠는 준정군과 친절한 중민군 이럴..

20070604 대구 그리고 부산

군대, 새로운 시작 Tribute to ji-woo,Nam. 2005 #1 아침 일찍 일어나 짐을 챙기고 길을 나선다. 노란 꽃이 한껏 피어 있는 길을 지나 부대 근처로 향한다. 아직 휴가 중이지만 오늘은 꼭 부대에 가야 할 일이 있다. #2 사복을 입고 부대에 들어서니 기분이 묘하다. 사진 촬영이 그나마 가능한 곳에서 사진 한 장 기록. 저 비행기랑 비슷한 군용 수송기를 타야 한다. 그동안 수고했다고 나 스스로 주는 선물은 여행이 제일 적당할 것 같았다. 수송기 탑승을 신청하고 꼭 로또 당첨을 기다리는 기분이었는데 이제 막상 여행이 시작된다고 하니 기분이 슬슬 들뜬다. #3 부대 안을 함부로 돌아다니지 못하기 때문에 면회실에서 시간을 때운다. 밖에서 700원 하는 오렌지 주스가 안에서는 340원밖에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