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움 2

20090714 근황

세 달 만에 뜬금없이 전하는 근황입니다. 7월부터 편입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적지 않은 나이라 쉽진 않네요. 욕심만큼 점수도 잘 안나오지만, 그리 조급해하지 않고 지내고 있습니다. 잘되겠죠? 당분간 이 화면을 보시게 되겠습니다. 그래도 가끔 들러주시는 당신이 있기에, 이 홈페이지는 계속 이 자리에 있을거에요. (한편... 저작권법이 무섭단 소리가 많아서 음원들을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무도 안들으실테니.. 흐흐. 혹 음원이 필요하신분들은 코멘트를....)

생각 2009.07.14

20070508 다행이다

2003년의 어버이날. 술먹고 사들고 온 카네이션. 밖에 있을때와는 달리 이곳에 있으면 이런저런 생각을 참 많이하게 되는데요. 그 중에 제일 자주 떠올리게 되는 건 역시 부모님인 것 같아요. 속도 많이 썩였고, 걱정도 많이 끼쳐드렸지만, 이런 날, 언제나 따뜻하게 바라봐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맙다고 꼭 말씀 드리고 싶어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무척 상투적인 말이긴 하지만, 그만큼 진실된 말이기도 한 것 같아요. 길거리에 가득히 사랑을 노래하는 유행가 가사들을 유심히 듣다보면,. 그 노래들의 '그대'가 부모님이라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요.. 사랑이라는 이름을 담은 마음들은 그리 큰 차이가 없는 건가봐요.^^; 당신의 아들임에 감사합니다. 당신의 아들일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한편.. 어..

생각 2007.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