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맥주 2

20060401 라면집과 할인점

Flow to Japan 9th day Nara, Japan 힐끔힐끔 밥집 선택 고민중. 라면집에 사람이 많아 보인다. 좋아 여기서 저녁을 먹자!! 메뉴를 찍으려고 했는데 노출이 잘못 맞아서 -_-; 이런 사진이 나와버렸다. 오사카왕장? 무슨뜻이지? 일단 들어가서 맥주한잔 주문! 뭘 먹을까 하다가 챠슈라면을 시켰다. 앉은 자리 바로 앞으로 큰 일본 술병들이 주르륵. 생맥주 셋트도 있다. 시킬까 하다가 관뒀다. ^^ 내가 앉은 곳이 바로 주방 앞쪽이라 주방 사람들이 보인다. 이곳은 아마도 일본에 정착한 화교가족이 하는 곳인듯. 주인아저씨 딸인듯 보이는 어려보이는 사람이 열심히 일을 돕고 있다. 짜잔! 챠슈가 왕창 들은 라면 등장이요. 챠슈는 일본식 편육이랄까, 장조림 정도? 비계와 같이 먹는 것. 라면을 ..

20060331 교토 시내에서 저녁식사

Flow to Japan 8th day Kyoto, Japan 잠이 덜깬 눈으로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나와서 버스를 기다리는 중. 버스가 맞는지도 헷갈려가면서 대충 탔다. -_-; 저녁먹고 밤거리를 좀 방황해 볼 생각. 윽. 버스에서 노선도를 보고 고민하던 중에 내려야 할 역을 지나쳐서 장갑을 한 짝 놓고 내렸다. 어떻게 해야 하나 순간 당황해버렸다. 곧 정신을 차리고 유스호스텔에 돌아가면 그 쪽 사람에게 부탁해 보기로 했다. 편하게 생각하고 움직인다. 버스에서 내린 시간을 기록해 본다. 근데 여긴 어디지 -_-; 타이시미치 라는 버스 정류장. 여기서 내린 것도 기억해 둬야지. 자 이제 가볼까나~ 근데 주위가 너~무 어둡다. -_-; 9시도 안됐는데 죄다 닫았다. 번화가를 찾아 가보려 했지만 당황해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