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역 3

20051011 집에가는길.

집에 돌아가는길은 때론 너무길어 나는 더욱 더 지치곤해... 'Panic 1st - 달팽이' 가운데.. 늘 다니던 길도 늘 느낌이 다르다. 왠지 쓸쓸한 느낌이 가득한 집으로 돌아가는 길목. 쓸쓸한느낌도 행복한느낌도 어떤 느낌일지라도 늘 걷게되는 길. 흔들리는 불빛속에 하루가 저문다 postScript 오늘은 친한친구가 휴가를 나왔습니다. 낮에 잠깐봤는데 또 놀자네요 허허. 아직 회사인데 -_- 어떻게 될렁가 모르겠습니다. 피로누적과 수면부족이 빚어낸 처참한 몰골로 출근을 하게되진 않을까싶네요 클클 그래도 즐거운게 친구만나는 일인가봅니다. postScript + 결국 친구들 버리고 집에와서 잤다는 -_-

하루이야기 2006.02.23

20051008 어떤아침.

이 아파트(뚝섬 성수현대아파트)에 이사오고 참 좋다고 느낀것 중에 하나가. 계절마다 화단에 꽃이 만발한다는것. 주말 늦은 잡일하기위한 출근길 이름도 잘 모르는 꽃에 마음이 쏠리다.. 제각각 뻗친 꽃들. 낯선 자동차. 쟤는 뭐하는 앨까 -_-; 다들 달리기 위한 준비자세를 취하듯. 아침에 마추치는 사람들은 왠지 전투적이다. ^^ 멈춰서 바라보는 하늘 주말이라그런지 약간은 루즈한 아침. 각자의 길로 모두가 움직인다. 흔들. 흔들흔들..

하루이야기 200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