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완전히 개었다.

NIKON | E3700 | 0ssec | F4.8 | 5.4mm | ISO-50
빼꼼히 고개를 내밀고 있는 후지산.
오오 정말 후지산이다~

NIKON | E3700 | 0ssec | F4.9 | 5.7mm | ISO-50
걷느라 사진찍느라 감탄하느라 정신없다.

NIKON | E3700 | 0ssec | F4.8 | 5.4mm | ISO-50
조금더 잘 보이는 곳으로 걷는 중.

NIKON | E3700 | 0ssec | F5.9 | 9.3mm | ISO-50
무슨 엽서에서 보던 광경이 그대로 내 눈앞에 펼쳐지니,
그저 신이 날 뿐.

NIKON | E3700 | 1/1200sec | F4.8 | 5.4mm | ISO-50
오전에 걸었던 길이지만, 날씨가 다르니 느낌도, 보이는 것도 다르다.

NIKON | E3700 | 0ssec | F4.8 | 5.4mm | ISO-50
정상을 가리고 있던 뿌연 안개와 구름들이 삭 사라지고 있다.
올리버씨의 정확한 판단이 정말 고마울 정도.

NIKON | E3700 | 0ssec | F4.8 | 5.4mm | ISO-50
오전엔
후지산은 너무 수줍어서 얼굴을 안 보이는 것이라고 얘기하고 웃었는데
이젠 당당하다.

NIKON | E3700 | 0ssec | F4.8 | 5.4mm | ISO-50
날씨가 맑아져 건물 유리창에 푸른빛이 기분좋게 비친다.

NIKON | E3700 | 0ssec | F4.8 | 5.4mm | ISO-50
저만치 앞서가는 올리버씨.

NIKON | E3700 | 1/504sec | F8.2 | 16.2mm | ISO-50
볕드는 호수에서 낚시하는 모습. 보기 좋다.

NIKON | E3700 | 0ssec | F4.8 | 5.4mm | ISO-50
낚시하는 사람 곁에가서 연신 사진을 찍는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1/3200sec | F5.6 | 18mm | ISO-100
배터리가 얼마남지 않아서 가방에 넣어뒀던 큰 카메라도 꺼내어
자주 볼 수 없는 풍경을 기록한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1/500sec | F14 | 18mm | ISO-100
강한 햇빛이 기분을 몽롱하게 만든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1/400sec | F14 | 18mm | ISO-100
올리버씨는 그냥 몇장 찍고 마는데
혼자 신나서 계속 찰칵찰칵.

KONICA MINOLTA | DYNAX 5D | 1/500sec | F14 | 18mm | ISO-100
구름이 계속해서 움직인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1/500sec | F14 | 35mm | ISO-100
참 높은 산이구나.

KONICA MINOLTA | DYNAX 5D | 1/250sec | F20 | 28mm | ISO-100
조금씩 정상이 가려질 모양이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1/250sec | F20 | 18mm | ISO-100
물가라 바람도 불기 시작해서
들뜬 기분이 되어버렸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1/2000sec | F3.5 | 18mm | ISO-100
자연의 위대함이랄까 하는 생각을 잠깐 해본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1/4000sec | F3.5 | 18mm | ISO-100
약간 구름이 섞인 하늘.
너무 좋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1/400sec | F5.6 | 60mm | ISO-100
나를 신기하게 쳐다보는 -_- 올리버씨.

NIKON | E3700 | 0ssec | F4.8 | 5.4mm | ISO-50
다시 길로 나선다.
오전엔 가보지 못했던 곳 쪽으로 가볼 생각이다.

NIKON | E3700 | 1/909sec | F4.8 | 5.4mm | ISO-50
지나가면서 뭔지 궁금했던 이곳도 올라와봤다.

NIKON | E3700 | 0ssec | F4.8 | 5.4mm | ISO-50
점점 다시 구름뒤로 숨는 후지산이 아쉽다.

NIKON | E3700 | 0ssec | F4.8 | 5.4mm | ISO-50
가와구치코 대교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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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위로 올라서서 길을 따라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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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구름으로, 쪽빛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NIKON | E3700 | 0ssec | F4.8 | 5.4mm | ISO-50
혼자 들떠서 떠벌떠벌 거리며 걷는다.
올리버씨는 슬며시 웃으며 걷고있다.
여행책을 꺼내어 보고 길을 확인하고 다시 함께 걷는다.
postScript
새벽에 축구를 보고 조조영화를 보러 좀 멀리 다녀왔더니 피곤해져버려서
자다가 일어났더니 해가 졌네요.
낮과 밤이 바뀐 백수생활도 청산을 해야할까요.
자도 자도 졸린 건 어떻게 해야할까요. -_-;
댓글을 달아 주세요
후지산 멋지네 ㅎㅎ
^^ 멋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