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 내리니 허름한 역이 보인다.
가와구치코.

KONICA MINOLTA | DYNAX 5D | 1/15sec | F1.7 | 28mm | ISO-400
Tourist Infomation Center 는 닫았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1/20sec | F1.7 | 28mm | ISO-400
편의점에서 저녁거리를 사들고
유스호스텔 간판을 확인하고 걷는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1/2sec | F2.5 | 28mm | ISO-400
간판은 잘 보이는데 위치를 정확히 몰라서 마구 헤메다가

KONICA MINOLTA | DYNAX 5D | 1/40sec | F1.7 | 28mm | ISO-400
결국 유스호스텔을 발견했다.
시골 여관 분위기.

KONICA MINOLTA | DYNAX 5D | 1/5sec | F4 | 28mm | ISO-400
주인 할아버지께 방을 배정받고 사온 음식을 먹을만한 데 없냐고 여쭤봤더니
프론트 앞 거실 같은 곳에서 먹으라 하신다.
구입하자마자 뎁힌 밥이라 아직 따스함이 남아있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1/8sec | F3.2 | 28mm | ISO-400
신나게 맛나게 먹는다.
다 먹고 치우고 방으로 돌아왔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1/15sec | F3.2 | 28mm | ISO-400
혼자 맥주를 마시던 독일 아즈씨.
얘기를 좀 나누다가 내일 같이 다니자는 제안을 받았다. 그러지 뭐. 했다.
조금 이야기를 하다가 야경을 찍으러 나가봤다.
숙소에만 있긴 시간이 너무 이른 듯.

KONICA MINOLTA | DYNAX 5D | 1/15sec | F1.7 | 28mm | ISO-400
호수 근처를 가보고 싶었는데 길을 제대로 모르니 아무데나 막 걷다가,
돌아서서 오는 길.

KONICA MINOLTA | DYNAX 5D | 0ssec | F16 | 28mm | ISO-100
삼각대를 들고 핸드폰으로 통화도 하면서 이런 저런 사진들을 찍는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0ssec | F22 | 18mm | ISO-100
시골이라 그런지 날씨가 꽤 춥다.
물론 공기도 맑아서 하늘엔 별이 수두룩.

KONICA MINOLTA | DYNAX 5D | 0ssec | F22 | 35mm | ISO-100
사람이 하나도 없다.
간간이 지나가는 차들의 불빛이 스칠 뿐.

KONICA MINOLTA | DYNAX 5D | 0ssec | F8 | 35mm | ISO-100
걷고, 또 걷는다.
길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저 내가 걷는다는 게 중요했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0ssec | F5 | 18mm | ISO-100
잠깐씩 멈춰 빛을 담는다.
야경을 찍는 것은 기다림의 미학일지도.

KONICA MINOLTA | DYNAX 5D | 0ssec | F3.5 | 18mm | ISO-100
빛을 뿌리는 차들.

KONICA MINOLTA | DYNAX 5D | 0ssec | F3.5 | 18mm | ISO-100
흔들거리며 삼각대를 어깨에 얹고 걷는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0ssec | F4 | 18mm | ISO-100
렌즈를 바꿔 가며 하늘과 산과 저 집들이 만드는 밤 그림을 담아본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0ssec | F4.5 | 18mm | ISO-100
저 집에선 어떤 가족이 살고 있을까.

KONICA MINOLTA | DYNAX 5D | 0ssec | F6.3 | 18mm | ISO-100
공상과 흥얼거리는 노래들.
차가운 밤공기. 조금 걷다보니 왠지 흥이 난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0ssec | F6.3 | 26mm | ISO-100
무턱대고 걸었던 길은 꽤 길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0ssec | F7.1 | 18mm | ISO-100
곧게 뻗은 길을 따라
흐르는 자동차의 불빛을 따라 걷고 있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0ssec | F3.5 | 18mm | ISO-100
뒤돌아 보아도 그 길은 곧기만 하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0ssec | F4 | 18mm | ISO-100
끊임 없이 흐르는 빛의 물결.

KONICA MINOLTA | DYNAX 5D | 0ssec | F16 | 18mm | ISO-100
제각기 뛰쳐나가는 불빛들.

KONICA MINOLTA | DYNAX 5D | 0ssec | F4.5 | 18mm | ISO-100
유스호스텔에 도착했다.
하늘의 별들이 정말 '반짝'인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0ssec | F3.5 | 18mm | ISO-100
유스호스텔 한쪽편 풍경.

KONICA MINOLTA | DYNAX 5D | 0ssec | F8 | 18mm | ISO-100
들어가기전 아쉬움에 사진한장 더 찍어 본다.
카메라와 삼각대를 내려놓고 나니 좀 허전하다.
맥주나 한캔 먹어야지.

NIKON | E3700 | 0ssec | F2.8 | 5.4mm | ISO-50
작은 카메라를 들고 편의점으로 뛰어 나갔다.
맥주와 조그마한 안주 하나 사들고 터벅터벅.

NIKON | E3700 | 0ssec | F2.8 | 5.4mm | ISO-185
세탁소도 있다. 정말 동네같은 분위기. ^^
돌아왔더니 -_- 유스호스텔 문닫는 시간인지라 문이 잠겨있다.
윽. 막 두들겨서 죄송하다고 하고 들어갔다. '스미마생~'

NIKON | E3700 | 0ssec | F4.8 | 5.4mm | ISO-50
침대 맡에서 문틈으로 새어 나오는 불빛으로 맥주를 마신다.
안주도 맛난다.
후레쉬를 터뜨려가며 기념촬영도 해주시고. ^^
이제 자야지.
postScript
연일 술자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강남역으로 출동.
으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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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호....빵맨 볼이랑 코가 똑같아~0_0;;;
ㅋㅋㅋ 나도 여행다니고싶고나아~
놀러가지도 못하는 이신세~ㅋㅋㅋㅋ
언능정리하고 놀러 좀 갔다 와야겠당~
이 프로젝트가 대충 마무리되면~ㅋㅋ
어제 환상보고 왔는데 그루지보단 들무서웠지만
왠지 그감독 사람 은근히 기분나쁘고
무섭게 하는 재주가 탁월하단 말이지~ㅋㅋ 멋져~
^^ 저는 어제 밤 늦게 '은'군이 찾아와서 포장마차에서 소주 일잔 하고 늦잠자다가 이제 일어났네요. 여행은 그냥마냥 부러워요.
오오... 호빵맨 ㅋㅋ 귀엽다 >_ <
크크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