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한 색의 꽃이 만들어 놓은 것 마냥 피어있다.
잠시 잠깐이지만 멈춰서서 바라보는 색깔들은 또렷히 눈가에 아린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1/1250sec | F3.2 | 28mm | ISO-100
오호. 조금 전에 먹었던 캬베츠구이를 여기서도 판다. 가격은 여기가 더 비싸다.
난 100엔에 먹었다는 사실이 왠지 뿌듯해져서 한컷. -_-;

KONICA MINOLTA | DYNAX 5D | 1/640sec | F3.5 | 28mm | ISO-100
조금 더 가다 보니 독특한 건물이 나를 부른다.
주위 집들과는 또 다른 느낌의 벽과 커다란 규모. 심상치 않아 보이는 마크.
저긴 어딜까?
유심히 보니 교회라고 적힌듯 하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1/800sec | F3.5 | 28mm | ISO-100
뭔진 잘 모르지만 기웃기웃 잘도 구경한다. 후후후.

KONICA MINOLTA | DYNAX 5D | 1/160sec | F3.5 | 28mm | ISO-100
다시 길을 나서는데 갈림길 한 귀퉁이에 있는 바 입구에서 또 멈춰 섰다.
아기자기한 식물들과 다 마신 와인병들로 섬세함에 놀랠정도로 멋스럽게도 꾸며놨다.
나.낮술이라도 한잔 해봐? -ㅁ-;

KONICA MINOLTA | DYNAX 5D | 1/4000sec | F1.7 | 28mm | ISO-100
골목을 지나 큰 길로 나섰다. 기다란 육교가 있는 건널목.
서울에서 그랬던 것 처럼 차량표지판을 보고 -_- 방향을 가늠한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1/4000sec | F1.7 | 28mm | ISO-100
서서히 출근시간이 다가오는 느낌.
지나가는 사람들 걸음이 조금씩 속도를 붙여간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1/2000sec | F1.7 | 28mm | ISO-100
구석구석 되어있는 낙서와 여기저기 놓여있는 자전거.
깔끔하진 않지만 정겨워서 좋다. 우리네 사는 것과 다를바 없어서 더 그렇다. ^^

KONICA MINOLTA | DYNAX 5D | 1/1250sec | F1.7 | 28mm | ISO-100
큰길가에 당당히 서있는 작은 절 입구.
당당하게 작다. -_-; 건물 구경을 잠깐 해본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1/400sec | F4.5 | 28mm | ISO-100
가지런히 놓인 기와 담장에 절 이름이 적혀있다. 서선룡사(瑞禪龍寺)?
문양이 인상적이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1/4000sec | F1.7 | 28mm | ISO-100
절 바로 건너편에 익숙한 글자들이 보인다.
외환은행 오사카 지점딱히 계좌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들어갈 일도 없었지만 반가웠다. 신기하기도 했고..

KONICA MINOLTA | DYNAX 5D | 1/500sec | F8 | 28mm | ISO-100
난바역 출입구를 지나친다. 음.. 한정거장 쯤 걸어온걸까?

KONICA MINOLTA | DYNAX 5D | 1/500sec | F4.5 | 28mm | ISO-100
노란색에 붉은글씨로 적힌 식당간판을 뒤로하고
차들이 조용히 지나다닌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1/4000sec | F1.7 | 28mm | ISO-100
OL들인건지 제복을 입은 아가씨들(?)이 지나간다.
일본스러운 건물과 일본스러운 사람들.
그냥 그런느낌. ^^

KONICA MINOLTA | DYNAX 5D | 1/4000sec | F1.7 | 28mm | ISO-100
역시나 양배추구이를 먹은 것 만으로는 좀 모자랐나보다.
금방 출출해진 터라 편의점에 들러서 주먹밥을 샀다.
어디서 먹을까나~

KONICA MINOLTA | DYNAX 5D | 1/4000sec | F1.7 | 28mm | ISO-100
고가도로를 등지고 걷는다. 거창한 전광판과 교통 표지판이 고가 한편에 멋내고 달려있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1/4000sec | F1.7 | 28mm | ISO-100
JR 난바역이다. 나는 앉아서 밥먹을만한 곳을 찾고 있다. ^^;
postScript^^;
하루하루 욕심을 내고 살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그냥 뭐든지 해보려고 하는데
다 욕심뿐인 이야기가 되지나 않을지 걱정입니다.
어쨌거나 이곳에서도 무언가 할 수 있다는 게 참 좋아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천상지희랑 악수해서 좋아?ㅋㅋㅋ
스트레스받으면 먹는주의구낭? 그거 살찌는데
지대한 공헌하는데-ㅋㅋㅋ
나도 헌혈하고싶었는데-
그래서 고등학교때 헌혈차가 오길래
큰맘먹고갔지-(사실은 그때 선물을줬는데
수채화 색연필셋트였어-ㅋㅋ 그게 탐나서 그만~)
허나 딱지 맞았다- 아줌마가~손을 따보더니-
자~피올라오는거 보이져~ 빈혈입니다~=-=
날이 더욱더워지는고낭- 더위조심하그라~
헉.. -_-;;
빈혈...
역시...
오늘도 누님은.. 흠... 하핫.
더운 날씨 조심하셔요~
오옷... 부러워라~ 천상지희라니~ 전 동방신기면 좋겠군요.;;;; 왠 주책이랄까..ㅠ.ㅠ
하핫. ^^;;; 주책일것까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