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가 잔뜩 들어선 캐널시티 건물로 들어섰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1/160sec | F3.2 | 50mm | ISO-400
승차권을 잃어버려 우울한 마음에 도시락을 사들고 왔다. (응?)
역시 먹는 게 남는 것?
자리를 찾아 퍼질러 앉는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1/80sec | F3.2 | 50mm | ISO-200
지나다가 받아온 캐널시티 하카타 10주년 캠페인 팜플렛을 대충 훑어본다.
10년이나 된 건물이구나 여기가...

KONICA MINOLTA | DYNAX 5D | 1/50sec | F3.2 | 50mm | ISO-200
단순해 보이는 명태알 따위가 들은 오니기리 세트.
생각보다 맛이 괜찮다.
역시 사람은 밥이 들어가 된다. (응?)

KONICA MINOLTA | DYNAX 5D | 1/160sec | F8 | 50mm | ISO-200
떠날 시간이 다가와서 서운한 건지, 뭔갈 잃어버려서 울적해진 건지
천장에 난 유리창 사이로 하늘을 바라보며
알 수 없는 -_- 머릿속을 정리한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1/40sec | F1.7 | 50mm | ISO-400
누군갈 기다리는 듯 앉아 있는 아가씨를 멍하니 바라본다.
지금 이 순간이 저 사람의 일상이고, 나의 일상이구나.

KONICA MINOLTA | DYNAX 5D | 1/250sec | F1.7 | 28mm | ISO-400
전단를 조금 자세히 보니,
유명가수들이 참여하는 축하 공연 내용이 있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1/400sec | F1.7 | 28mm | ISO-400
안쪽에 당당히 이름을 내건 동방신기.
그렇게 좋아하는 가수는 아니지만,
그저 우리나라 가수라는 사실에
자연스레 느끼는 반가움은 어쩔 수가 없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1/320sec | F1.7 | 28mm | ISO-400
천장에 커다랗게 걸린 현수막.
웃는 모습을 잔뜩 보고나니 나도 조금은 웃을 수 있게 된다.
도시락을 먹고 앉아서 뭘 할까 하다가 건물 안쪽을 구경해보기로 했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1/320sec | F1.7 | 28mm | ISO-100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몇 개의 층을 올라갔던가?
깔끔해 보이는 헌혈센터가 보인다.
말이라도 좀 통하면, 한번 해보겠는데 아쉽구만..
(사실 좀 무서웠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1/50sec | F1.7 | 28mm | ISO-100
붉은색으로 꾸며진 바깥 모습과는 달리
건물 내부는 무채색으로 인테리어되어 있다.
다시 한 층을 올라간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1/1600sec | F2.5 | 28mm | ISO-100
어딘지 모를 곳으로 들어서니, 바깥이 보인다.
창이 넓어서 좋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1/25sec | F6.3 | 28mm | ISO-100
Broad Gate 01 이라는 인터넷 회선 상품을 광고하려는 이유에서인지,
무료로 인터넷을 쓸 수 있게 해뒀다.
잠깐 인터넷을 뒤적거려보지만, 별로 재미가 없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1/40sec | F1.7 | 28mm | ISO-100
다시 돌아서 나가는 길.
건물 내부에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이 느껴진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1/125sec | F4.5 | 28mm | ISO-100
USEN이라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곳인 모양이다.
어쨌거나 나는 다시 건물 탐방에 나선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1/5sec | F4.5 | 28mm | ISO-100
얼핏 고개를 돌리니 건물 천장에 새겨진 문양들이
오밀조밀 재밌는 느낌을 만들어 준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1/50sec | F4.5 | 28mm | ISO-100
무인양품에 들러서 아이쇼핑을 한다.
여기저기를 둘러보며 물건을 만지작 거리지만,
결국 작은 액자만 몇 개 사들고 나선다.

KONICA MINOLTA | DYNAX 5D | 1/160sec | F2.5 | 28mm | ISO-100
건물 밖으로 나서는데,
길 건너 건물에 웬 아저씨-_-;가 붙어 있다.
마네킹 아저씨 위험해요. 훗.
postScript
에고, 어제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포스팅을 쉬었습니다.
어찌하다 보니 '천상지희'랑 악수를 했다는;;;;;
댓글을 달아 주세요
천상지희랑 악수해서 좋아?ㅋㅋㅋ
스트레스받으면 먹는주의구낭? 그거 살찌는데
지대한 공헌하는데-ㅋㅋㅋ
나도 헌혈하고싶었는데-
그래서 고등학교때 헌혈차가 오길래
큰맘먹고갔지-(사실은 그때 선물을줬는데
수채화 색연필셋트였어-ㅋㅋ 그게 탐나서 그만~)
허나 딱지 맞았다- 아줌마가~손을 따보더니-
자~피올라오는거 보이져~ 빈혈입니다~=-=
날이 더욱더워지는고낭- 더위조심하그라~
헉.. -_-;;
빈혈...
역시...
오늘도 누님은.. 흠... 하핫.
더운 날씨 조심하셔요~
오옷... 부러워라~ 천상지희라니~ 전 동방신기면 좋겠군요.;;;; 왠 주책이랄까..ㅠ.ㅠ
하핫. ^^;;; 주책일것까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