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20081202 동그라미

pakddo 2008. 12. 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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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by pakddo
M.R From My Aunt Mary single-공항 가는 길

요사이 인간관계에 대해 자꾸만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상대방을 위해서 이야기하는 내 말이
서로 이해 차이 탓에
오히려 그 사람에게 오해와 상처로 남는다.
그 흔적은 다시 나 자신에게 돌아와 상처가 된다.
돌고 도는 동그라미처럼.
내 맘은 이해하지 못해도,
우리 사이는 아직 늦지 않았다고 말해주렴.

 

My Aunt Mary-원

동그랗게 동그랗게 원을 그린 내 손가락
혹시 내가 실수라도 그 누구도 어쩔 수 없는 얘기

이런 나 한심해 보여도 날 이해 할 수는 없어도
이런 날 너는 잘 알잖아 내 맘도 넌 알고 있잖아

아무것도 눌려지지 않은 기타 소리처럼
이런 말 하는 내가 어떻게 보일지 모르지만

이런 나 한심해 보여도 날 이해할 수는 없어도
이런 날 너는 잘 알잖아 내 맘도 넌 알고 있잖아
  
한 번만 한 번만 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말해줘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꿈처럼 널 안고 싶어져

이런 나 한심해 보여도 날 이해 할 수는 없어도
이런 날 너는 잘 알잖아 내 맘도 넌 알고 있잖아

한 번만 한 번만 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말해줘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꿈처럼 널 안고 싶어져

이런 나 한심해 보여도 날 이해 할 수는 없어도
이런 날 너는 잘 알잖아 내 맘도 넌 알고 있잖아

postScript
홈페이지에 노래 한 번 올려보겠다고
별생각 없이 마이크를 꺼내 들었는데
웬걸, 근 반나절 동안
 부르고 편집하고 하느라 땀 뺐네요.
 그래도 형한테 많이 배워가면서 열심히 불렀습니다.
부디 즐겁게 들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