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20071118 슬그머니

pakddo 2007. 11. 18. 19:00

오늘 새벽, 친구차를 얻어타고 집에 들어오는 길

슬그머니 나왔다가 갑니다.
2박3일이라는 시간은 생각보다 짧아서
보고 싶은 사람들, 하고 싶은 것들
조금씩 남기고, 흘리고 갑니다.
아쉬움을 남겨둬야 다음이 더 즐겁지 않을까 싶네요.

시간은 빠르게 흐르고 있고 벌써 한 해를 마무리할 시간이 다가오는군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 조심하시고 바깥 다니실 때 옷깃 단단히 여미시길...